(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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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소망이 '꼭두의 계절' 속 돋보이는 감초 활약으로 화제다.


손소망은 지난 3,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사국화 역으로 출연했다.


극 중 사국화는 영포필성병원의 간호사이자 태정원(김다솜 분)의 절친이다.

이날 술에 취한 사국화는 구직 중인 한계절(임수향 분)의 전화에 "너 완전 핫해! 사기 쳐서 잘렸다며. 누가 널 써? 돌았니?"라고 타박하는가 하면 절친 태정원에게 한계절이 도진우(김정현 분)와 영포시에 함께 있다는 소식을 전해 갈등을 격화했다.


또, 절친답게 다칠뻔한 태정원을 크게 걱정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호기심이 많은 사국화는 태정원과 한철(안우연 분)의 대화를 문에 귀대고 듣거나, 한철과 정면으로 부딪혀 그의 코를 박아버리는 감초 활약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꼭두의 계절'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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