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2'(사진=방송 화면 캡처)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2'(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세풍2’ 김민재가 강영석과 멱살잡이를 하다가 김향기에게 들켰다.


2일 밤 방송된 tvN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서는 유세풍(김민재)이 서은우(김향기)를 찾아 흑산도까지 쫓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강일은 왕진을 하러 흑산도로 가는 배 안에서 서은우를 만났다. 이후 유세풍은 서은우 집 앞에서 전강일과 마주쳤고 두 사람은 불꽃 질투에 휩싸여 몸싸움을 했다.


전강일은 유세풍에게 "자네나 내가 갑자기 나타나면 서 의원님 모친께서 얼마나 놀라시겠는가"라고 제지했다. 이에 유세풍은 "나는 무슨 도둑이 든 줄 알았네. 군자는 음험하게 남의 집을 기웃거리지 않는 법이야"라며 신경전을 펼쳤다.

이어 유세풍은 "은우 님을 쫓아 흑산도까지 찾아왔냐?"라고 질투했고 전강일은 "난 엄연히 왕진을 온 거다"라며 "자네 피해 떠난 사람을 섬까지 찾아와?"라고 내질렀다.

두 사람은 싸우는 모습을 서은우에게 들켰다. 서은우는 "두 분 대체 여기서 뭐하고 계신 거냐? 유 의원님은 여기 계시면 어떡하냐?"라며 당황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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