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출신 아기가 도가니탕의 매력에 빠졌다.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캐나다 밴쿠버 친구들 알렉스, 이안, 아기가 도가니탕 한상 정식을 아침식사로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세 친구들은 맑고 뽀얀 정체의 국물을 신기해했다. 알렉스가 먼저 도가니탕에 소금과 후추를 차례대로 넣었고 이안과 아기 역시 알렉스를 따라 도가니탕에 조미료를 넣었다.


세친구는 입맛에 맞는 듯 도가니탕을 즐겼고 아기는 김 위에 궁채 나물까지 올려 야무지게 싸 먹었다. 이를 본 알렉스는 김을 도가니탕에 찍어 먹으며 "스프에 김을 찍어 먹었는데 캐나다 김보다 맛있는 것 같다"라고 만족해했다.


한편 한번은 김치, 한번은 도가니탕을 번갈아 마시던 아기는 이후 그릇째 도가니탕을 마셨고 "내 관절이 건강해진 기분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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