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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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지기' 절친 추신수와 이대호가 진짜 대결을 펼친다.

29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야구선수 추신수가 사부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추신수의 마지막 가르침인 '최고를 이기는 법'을 배우기 위해 인천에 위치한 한 야구 경기장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멤버들은 지난해 KBO 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한 SSG 랜더스의 오태곤, 박종훈, 박성한, 최지훈 선수를 만난다.

이대호와 추신수 두 팀으로 나뉘어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야구 빅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대호 주장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추신수 주장은 SSG 랜더스 선수들을 각각 이끌며 야구 경기에 나선다. 특히 고등학교 이후 처음으로 투수석에 선 이대호와 타자석에 선 추신수의 모습이 예고됐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핸디캡 적용을 건 단체 줄다리기 경기도 펼쳐진다. 패배 팀은 1초 만에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 촬영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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