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참시' 방송 화면.
사진=MBC '전참시' 방송 화면.
연예계 대표 대식가 테이의 전투 먹방쇼가 펼쳐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32회에서는 신곡 ‘VIBE(바이브)’로 컴백한 태양의 특급 인맥부터 절친 이석훈과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낸 테이의 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테이는 차에 타자마자 김영혜 매니저가 건넨 간식 삼매경에 빠지며 아침부터 먹방 예열에 돌입했다. 매니저는 ‘전참시’ 출연 이후 확 달라진 일상을 털어놓는가 하면 배구 선수마저 자신을 알아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절친 이석훈이 진행하는 라디오 스케줄 현장에 도착한 테이는 이석훈과 만나자마자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테이는 라디오 녹화 중 ‘모놀로그’를 버즈 버전으로 선곡, 감미로운 라이브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테이는 열창 중 “같이 해요 내 친구야”라고 개사하며 DJ 이석훈에게 노래를 넘겼다. 이석훈은 당황한 가운데 폭발적인 노래 실력으로 완벽 듀엣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또한 테이는 마지막 민경훈의 ‘욥 창법’을 맛깔나게 성공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MBC '전참시' 방송 화면.
사진=MBC '전참시' 방송 화면.
스케줄로 인해 고향 울산으로 향하던 테이는 자신의 최애 맛집으로 매니저를 안내했다. 참견인들의 기대 속 두 사람이 향한 곳은 테이의 부모님 집. 본격적으로 음식 준비에 나선 테이의 어머니는 명불허전 ‘큰손’ 스케일을 발휘, 50인분 잡채를 포함에 무려 20첩 반상 뚝딱 완성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테이는 역대급 크기의 밥공기에 8인분 양의 밥을 한가득 담아내며 대식가다운 먹방 클라스를 드러냈다. 매니저 역시 먹음직스러운 반찬 향연에 멈출 줄 모르는 먹텐션으로 참견인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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