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딸기 나누는 젠의 배려심에 감격..."많이 커서 성장한 티 난다"('슈돌')

사유리가 훌쩍 자란 젠의 모습에 감격해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딸기 따기 체험에 나선 사유리와 젠 모자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사유리는 젠이 딸기를 따지만 거들지 않고 지켜봤다. 이어 그는 " '엄마'라고 부르면 빨리 가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러면 아기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이 떨어지는 것 같다"라고 엄마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젠은 자신이 딴 딸기를 친구들에게 나누는 모습으로 사유리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어 사유리는 "딸기 요정한테 이 딸기들을 주는지 보는 게 어떻겠냐"라며 배려심 테스트를 제안했다. 이어 젠은 인형탈을 쓴 딸기 요정에게 기꺼이 딸기를 나눠주어 사유리를 기쁘게 했다.

이에 사유리는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10개월이지 않았나. 지금은 많이 커서 성장한 티가 나는 것 같다"라고 젠을 자랑스러워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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