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가면의 여왕' 출연...김선아X오윤아와 호흡

배우 오지호가 ‘가면의 여왕’에 출연, 오랜만에 브라운관 복귀 소식을 알렸다.

채널A 새 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화려하게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친구가 나타나면서 가면에 감춰져 있던 민낯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질투와 욕망의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지호는 극중 레스토랑 사장 ‘최강후’ 역을 맡았다. ‘도재이’(김선아 분)의 남자친구인 최강후는 과거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그동안 ‘환상의 커플’, ‘추노’, ‘처용’ 시리즈, ‘두 번은 없다’ 등 매 작품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오지호.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애틋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표현하며 장면마다 감정을 이입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누구를 만나도 상대 배우들과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여왔다.

이렇듯 ‘가면의 여왕’을 통해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로서 대중의 신뢰를 한층 더 견고히 다질 오지호에게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오지호를 비롯해 김선아, 오윤아 등이 출연하는 채널A 새 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