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의사와 결혼+출산' 강소라, 유부녀의 입담 "라면 먹고 갈래?"('연중플러스')
[종합] '♥한의사와 결혼+출산' 강소라, 유부녀의 입담 "라면 먹고 갈래?"('연중플러스')
[종합] '♥한의사와 결혼+출산' 강소라, 유부녀의 입담 "라면 먹고 갈래?"('연중플러스')
[종합] '♥한의사와 결혼+출산' 강소라, 유부녀의 입담 "라면 먹고 갈래?"('연중플러스')
[종합] '♥한의사와 결혼+출산' 강소라, 유부녀의 입담 "라면 먹고 갈래?"('연중플러스')
사진=KBS2 '연중플러스' 영상 캡처
사진=KBS2 '연중플러스' 영상 캡처
배우 강소라가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이하 '연중')에서는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의 주인공 강소라,장승조가 '스타 퇴근길' 코너에 출연했다.

강소라는 "'연중' 나오는 게 오랜만이다"고 인사했다. 장승조는 "저는 처음이다. 반갑다. 자주 보자"라고 말했다.

강소라는 8살 연상의 한의사와 2020년 결혼해 이듬해 4월 딸을 낳았다. 이번 복귀는 결혼 3년 만, 드라마 '변혁의 사랑' 이후로는 6년 만이다. 강소라는 "드라마로는 정말 오랜만"이라며 "처음에 부담감이 있었다. 다시 데뷔하는 느낌으로 긴장도 많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현장에서 편하게 대해주셔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승조와 강소라는 영화 '해치지 않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강소라는 "영화에서는 짧게 촬영했다"며 "제대로 된 연기 호흡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강소라는 이번 드라마에서 자신의 역할 '오하라'로 삼행시를 지었다. 강소라는 "'오'늘밤, '하'라의 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라며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상대역 장승조의 첫인상에 대해 강소라는 "10점"을 줬다. MC가 "100점 만점에?"라고 되묻자 강소라는 "100점 만점이냐"며 놀랐다. 그러면서 "다음에 또 보고 싶어서"라는 이유를 덧붙이는 센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깻잎논쟁을 두고 강소라는 "내가 옆에 있는데 굳이? 우리 관계도 떼어내는 거다"며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 친구가 교통사로고 팔이 불편하거나 영유아가 아닌 이상에는 (반대다). 내가 있는데"라며 또 한 번 울컥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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