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볼래' 영상 캡처. / 사진제공=U+(유플러스) 모바일tv
'디저볼래' 영상 캡처. / 사진제공=U+(유플러스) 모바일tv
무서운 형님들의 달콤살벌 디저트 입문기 ‘디저볼래-디저트 먹어 볼래’에 깜찍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하는 ‘연탄빵’이 등장해 형님들을 사로잡는다.

26일 공개된 ‘디저볼래’에서는 안길강, 정해균, 신승환, 지승현이 강릉의 명소 안목커피거리를 찾는다. 이곳의 한 디저트 가게를 찾은 네 사람은 이곳의 대표 상품 ‘연탄빵’을 만나고 “연탄을 먹는다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탄빵’의 진짜 연탄과 거의 똑같은 색깔은 오징어 먹물을 반죽에 넣어 만든 것이었다. ‘연탄빵’이 나오자 안길강은 “이거 정말 잘 만들었다”며 “틀로 찍어서 이런 모양을 만든 건가?”라고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지승현은 “이런 건 찍어야 해”라며 정신없이 휴대폰 카메라를 들이댔다.

이어 ‘형님들’은 저마다 연탄에 얽힌 추억담을 한 마디씩 풀어냈다. 신승환은 “전 그래도 어릴 때는 연탄 세대거든요. 형님들은 커서도 연탄 세대죠?”라고 물었다. 안길강은 “직접 내가 다 연탄을 갈았지”라고 했다. 정해균은 “난 20대 초반까지는 연탄 세대였다”고 답했다. 또 안길강은 “연탄재를 눈에 섞어서 눈사람을 만들면 좋다”고 ‘꿀팁’을 전했다. 신승환은 “그건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정해균은 “연탄보다 연탄 집게에 얽힌 추억이 더 많다”며 “우리 엄마가 날 때릴 때 꼭 연탄집게로 하셨는데...”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연탄에 얽힌 형님들의 추억담과 함께하는, 신기한 ‘연탄빵’ 영접기는 26일 U+ 모바일tv에서 공개되는 ‘디저볼래’ 11~12회에서 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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