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년→기안84, 드디어 열리는 '환장' 속 세계 ('만찢남')


‘만찢남’ 이말년, 주호민, 기안84, 주우재 ‘침펄기주’가 냉·온탕 오가는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만찢남’은 만화 속 주인공이 된 이말년, 주호민, 기안84와 주우재, 일명 ‘침펄기주’가 만화 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인도 생존 버라이어툰이다.

이와 관련 26일 ‘환장’적 만화 속 세계가 펼쳐지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됐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무인도에 갇힌 ‘침펄기주’의 치열한 생존 과정을 여과 없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터넷 방송을 하는 ‘침펄기주’는 자신들이 무인도에 고립되었음을 알리며 구조 신고를 요청 하고 있어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암시한다.

문명의 손길을 거부한 무인도에서 ‘함께 도생의 길’을 찾아가는 ‘침펄기주’는 엎친 데 덮친 격, 자신들이 머무는 이 곳이 누군가의 만화 속 세상이란 것을 알게 되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는 곧 이들을 섬에 가둔 배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바, ‘침펄기주’가 무인도에 갇히게 된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낳는다.


이 가운데 만화가로서 오랜 공백기를 보낸 이말년, 주호민, 기안84가 무인도를 탈출할 유일한 기회를 쟁취하기 위해 다시 펜을 잡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만찢남’은 오는 27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1, 2화 동시 런칭을 확정, 이후에는 주 1화씩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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