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리야 "장근석, 유쾌하게 현장 리드하는 모습 인상적"('미끼')
이엘리야가 '미끼'로 장근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5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홍선 감독과 배우 장근석, 허성태, 이엘리야가 참석했다.

장근석은 강력계 형사 구도한 역을 맡았다. 허성태는 최악의 사기 범죄자 노상천으로 분했다. 이엘리야는 '노상천 사기 사건'의 피해자 가족이자 기자인 천나연을 연기했다.

극 중 나연은 고등학생 시절 아버지가 사기 피해를 당한다. 이엘리야는 “과거와 현재라는 시간을 넘어서서 나연이 지속적으로 가져가는 감정과 목표에 대해 고민하고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엘리야는 “대본 속에서 나연이라는 인물을 읽고 감정을 찾아내려고 노력했다. 감독님을 믿고 대본을 열심히 읽었다”고 말했다.

장근석과 호흡에 대해 “카메라가 꺼졌을 때도 선배로서 유쾌하고 편안하게 현장을 리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미끼'는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 지 8년 후, 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 오는 27일부터 쿠팡플레이를 통해 매주 금요일 2회씩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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