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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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일본 팬미팅을 성료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21~22일, 요코하마 피아아레나MM에서 일본 팬미팅 '더비 로드(THE BOYZ FAN CON : THE B-ROAD IN JAPAN)'를 개최하고 오랜만에 현지 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 등장한 더보이즈는 대표곡 '스릴라이드(THRILL RIDE)'에 이어 '솔티(Salty)' 무대까지 연달아 선사하며 팬 콘서트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또한 '브레이킹 던(Breaking Dawn)'을 비롯해 '매버릭(MAVERICK)', '올웨이즈 투게더(ALWAYS TOGETHER)' 등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해 온 총 21곡의 대표 곡들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열기를 더했다.


이날 더보이즈는 설날 및 데뷔 5년의 시간을 힌트로 하는 스폐셜 윷놀이 게임, 토크 등 풍성한 코너와 유쾌한 입담으로 무려 200분간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꾸려나갔다. 또 멤버 각각 커버 곡을 구성, 댄스곡부터 발라드 곡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묻어나는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틀 간의 공연을 완벽하게 소화한 더보이즈 멤버들은 공연 말미 팬들에게 "더비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고 간다"며, "다가올 날들에도 멋진 무대, 다양한 활동으로 더비 여러분을 찾아갈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일본 팬들을 만난 남다른 소감을 밝혀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대세' 그룹의 존재감을 또 한번 입증한 더보이즈는 오는 2월 27일 국내에서 미니 8집 앨범을 발표하고 대대적인 컴백에 돌입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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