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이시영의 땀티'
사진=유튜브 채널 '이시영의 땀티'


배우 이시영이 아동학대, 안전불감증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시영의 땀티'에는 '한라산 영실코스, 정윤이와 새해 일출산행을 도전해 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이시영은 5살 체중 20kg인 아들을 등에 업고 한라산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만 아이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설산에 올라 아동학대,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시영은 "정윤이의 컨디션을 예측할 수 없고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는 상황이라 긴장하며 준비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서 정윤이에게만 집중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아이의 상태를 꾸준히 확인 후 한라산 정상이 아닌 병풍바위 부근까지만 오르고 하산을 선택했다고.

산에 오른 배경에 대해서는 "나만의 버킷리스트였다"라며 "정윤이가 한라산을 갈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려면 최소 5년은 기다려야 할 텐데 나는 또 나이가 있으니까, 업고 올라가려면 20kg 넘기 전인 올해가 마지막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 욕심일 수 있지만 올해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정윤이한테 10번 물어봤는데 10번 다 ‘예스’라고 하더라. 정상까지는 못 올라갔어도 2022년 1년 동안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예전에 한라산 갔을 때 아이들이 진짜 많았는데, 8~9세더라, 제가 강제로 시키겠다는 건 아니고 정윤이가 원하면 ‘할 수 있는 나이’라는 것”이라며 “정윤이도 하고 나서 ‘너무 좋았고 사실은 안 추웠다’고 하더라. 다음에는 걸어서 갈 수 있는 낮은 산부터 천천히 갈 생각"이라고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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