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5개 유형 100명 아이들과 놀이 처방…이민정 "♥이병헌, 子와 몸으로 잘 놀아줘" ('오은영게임')
배우 이민정이 남편 배우 이병헌에 대해 '잘 놀아준다'고 말했다.

24일 첫 방송된 ENA 새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게임'에는 오은영 박사를 비롯해 MC 신동엽-이민정, 소이현-인교진 부부, 소율-문희준 부부, 안재욱, 이하정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은영은 100명의 아이들의 발달 유형을 사전에 테스트하고, 유형별로 나눠, 한 공간에 모아놓고 놀이를 했다.

운동장에 등장한 오은영은 아이들에게 게임을 유도하고, 신체, 인지, 언어, 정서, 관계등을 표현할 수 있게 도왔다.

저마다 다른 유형의 아이들은 같은 현상에도 다른 반응을 보였고, 이를 바라보는 부모님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이들은 체조, 얼음땡,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놀이와 함 다양한 표정을 지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와 관련 오은영은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특성이 있는데, 그걸 잘 알고 있으면 육아와 놀이를 통해 균형있는 발달을 도울 수 있다"고 했다.
[종합] 5개 유형 100명 아이들과 놀이 처방…이민정 "♥이병헌, 子와 몸으로 잘 놀아줘" ('오은영게임')
한편, MC 이민정은 '이병헌이 아이와 잘 놀아주는 편이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몸으로 잘 놀아주는 편"이라며 "에너지가 많은데 남편은 아이를 데리고 운동회에 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은 이병헌과 슬하 2015년생 아들을 뒀다.

이에 안재욱은 "나는 그런 거 안 한다. 아이들 체력은 끝이 없어서 시작을 잘못하면 끝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종합] 5개 유형 100명 아이들과 놀이 처방…이민정 "♥이병헌, 子와 몸으로 잘 놀아줘" ('오은영게임')
또, 이날 둘째 출산 70일 만에 방송 출연한 소율은 붓기 없는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깜짝 놀랐다. 70일이 됐다고 하는데 붓기가 하나도 없다"고 감탄했다.

이에 문희준은 "사실 비밀인데 둘째는 내가 낳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신동엽은 "어쩐지 얼굴에 붓기가"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오은영 게임' 놀 줄 모르는 부모부터 손주 육아에 지친 조부모의 고민까지 해결하는 오은영 박사의 놀이 처방전 프로젝트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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