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준호♥' 김지민 "내 팔자는 거둬 살리기" 신세 고백…"사랑은 변하는 거야"('아형')
[종합] '김준호♥' 김지민 "내 팔자는 거둬 살리기" 신세 고백…"사랑은 변하는 거야"('아형')
[종합] '김준호♥' 김지민 "내 팔자는 거둬 살리기" 신세 고백…"사랑은 변하는 거야"('아형')
[종합] '김준호♥' 김지민 "내 팔자는 거둬 살리기" 신세 고백…"사랑은 변하는 거야"('아형')
[종합] '김준호♥' 김지민 "내 팔자는 거둬 살리기" 신세 고백…"사랑은 변하는 거야"('아형')
[종합] '김준호♥' 김지민 "내 팔자는 거둬 살리기" 신세 고백…"사랑은 변하는 거야"('아형')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김준호와 교제 중인 김지민이 자신의 팔자를 토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설날 특집으로 꾸며져 박미선, 조혜련, 김지민, 오마이걸 유아, 미미, 비비지 은하, 신비, 홍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종 짝꿍 선택의 시간 전, 짝꿍 환승 기회가 주어졌다. 형님들과 게스트들은 서로 속마음을 쪽지에 적었다. 서장훈과 유아는 기존 짝꿍을 유지했다. 박미선은 기존 짝꿍 강호동이 아닌 이수근을 적었다. 이수근은 미미를, 미미는 강호동을 희망 짝꿍으로 선택했다. 박미선이 미미에게 "왜 강호동을 뽑았냐"고 물었다. 이수근은 "미미는 동거 안 하는 남자 좋아한다"라며 앞서 펼쳤던 상황극 설정을 이어갔다.

김지민과 이상민은 기존대로 서로를 선택해 짝꿍이 유지됐다. 신동은 "지민이는 자기 팔자를 여기 적어놨다"며 김지민의 쪽지 내용을 읽었다. 쪽지에는 ‘이상민. 내 팔자는 거둬 살리기’라고 적혀있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 이진호는 "챙겨주고 싶다. 난 머리 자른 거 알고 있었다"라며 김지민을 지목했다. 이는 김지민이 남자친구 김준호가 자신이 머리 자른 것을 못 알아봤다고 말했기 때문. 김희철과 박미선은 "이게 무슨 일들이야", "아주 개판이구먼"이라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지민은 "그게 뭐 어때서. 사랑은 변하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희철은 쪽지 공개 전 "다시 하면 안 되냐"라며 불안해했다. 알고 보니 김희철은 쪽지에 '월, 수, 금 신비와 데이트. 화, 목, 토 은하와 데이트'라고 적어 양다리 남자 설정을 이어갔던 것. 하지만 신비와 은하 모두 김희철을 고르지 않아 김희철은 굴욕을 당했다. 신비는 이수근, 은하는 강호동을 지목했다. 김희철은 "보고 있는 우리 부모님께서 저를 어떻게 생각하실지"라며 난감해했다.

이후 이구동성 게임이 진행됐다. 김지민은 이상민과 찰떡 호흡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희철은 "준호 형보다 잘 맞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민은 "좀 더 빨리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상황극에 몰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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