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종원, 아이유가 ♥이종석과 연애 전 찍은 남자 "나를 원하셨다" ('나혼자산다')

배우 이종원이 힙합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이종원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종원은 MBC 드라마 '금수저'로 2022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배우. 그는 아이유의 '스트로베리 문'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날 이종원은 아이유 뮤직비디오 출연 계기를 묻자 "아이유 님이 원한 걸로 알고 있다"고 답해 기안84의 부러움을 샀다.

이종원은 "나의 집은 나의 수많은 취향이 담긴 공간"이라며 LP판과 턴테이블, 향수, 필름 카메라 등으로 꽉 찬 집을 소개했다. 그는 "자취 5년 차"라면서 첫 단독 예능 출연에 설렘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본인의 취향으로 꾸며진 집에서 아침을 맞이한 이종원은 LP로 음악을 들으며 평범하면서도 특색 있는 하루를 시작했다. 박나래는 집주인의 취향으로 꽉 채워져 보는 재미가 있는 집을 보며 "감성이 있다. 보헤미안 스타일이다"라고 감탄했다.

그중 단언 눈에 띈 것은 이종원의 해맑은 긍정 매력. 사골 떡만둣국을 먹다 볼을 씹어 아파하다가도 이내 "맛있었으면 된 거죠"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종원은 필름 카메라를 들고 동네 출사에 나선 감성 가득 담긴 반전 매력으로 다시 한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벽화부터 남산까지 모두 카메라에 담은 뒤 암실을 찾아 직접 현상 및 인화에 나선 것.

이종원은 전문가 포스로 사진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자신이 찍은 사진들에 각각의 의미를 담아 패널들을 위한 깜짝 액자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이후 이종원은 제작진들과의 인터뷰에서 “충분히 행복하거든요. 지금처럼 재밌게 살고 싶어요"라며 무한 긍정 마인드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