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신예 강나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사교육 1번가를 배경으로 일타 강사와 수험생들의 리얼한 현실을 담으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극 중 강나언은 남해이(노윤서 분)와 신경전을 벌이는 까칠한 수험생, 방수아 역을 맡아 매회 인상깊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강나언은 의대 진학을 목표로 치열한 입시 전쟁을 치르는 고2 방수아 캐릭터에 몰입, 첫 등장부터 뚜렷한 존재감을 뽐냈고, 6월 모의고사를 치룬 후 남해이(노윤서 분)를 의식하는 방수아의 모습으로 본격적인 갈등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강나언은 수학 일타강사 최치열(정경호 분) 수업에 등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같은 수업에 등록한 남해이를 보고 불편해하는 방수아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몰입력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강나언은 친구의 성적을 의식하고 엄마인 조수희(김선영 분)에게 틱틱대는 방수아의 면모를 현실감 넘치게 연기하며 모녀 연기로 탄탄한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일타 스캔들’로 연기력을 입증한 강나언은 지난해 tvN 금토 드라마 ‘블라인드’로 데뷔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처럼 데뷔작 ‘블라인드’부터 인기드라마 ‘일타 스캔들’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강나언이 앞으로 방영 예정인 ‘구미호뎐1938’로 또 한 번 tvN 신작에서 열연을 펼친다. ‘블라인드’부터 시작해 ‘일타 스캔들’, ‘구미호뎐1938’까지 세 작품째 tvN과 연을 맺으며 연기력을 발휘하고 있는 강나언은 신인이라 믿기 어려운 바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다.
한편 tvN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며, ‘구미호뎐1938’은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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