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김나영, 충격 선언 "육아 세팅 다시 하고 싶어" ('물건너온아빠들')
‘물 건너온 아빠들’이 설 특집을 맞이해 최초로 물 건너온 프랑스 엄마 올리비아가 등장한다. 5개 국어 능력자 엄마인 올리비아는 우애 좋은 7살 루이, 6살 루나, 12개월 루미 3남매와 한국인 남편과의 불꽃 튀는 리얼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물 건너온 아빠들’ 17회에서는 프랑스 엄마 올리비아가 글로벌 육아 반상회를 찾는다.

프랑스 출신인 올리비아는 3남매의 엄마이자 과거 UN국제백신연구소에서 근무했고, 현재 국립외교원에서 예비 외교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프랑스어를 가르치는 엘리트 강사이다. 그는 언어 이외 정치, 외교, 문화 관련 강의를 하는가 하면, 프랑스어, 영어, 한국어, 중국어, 스페인어 5개 국어로 말하는 능력자로 엄마들 사이에서 셀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교진은 “아이 셋 육아가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을 건네자, 올리비아는 “남편이 고생하고 있다. 육아 대디이자 배우다”라고 답해 반상회 아빠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올리비아는 “남편이 막내를 전담하고 있는데 육아 때문에 지쳐 있다. 미안한 마음이 있다. 그래서 아빠들의 조언이 필요하다”라며 육아 고민을 털어놓는다.

프랑스 엄마 올리비아는 ‘물 건너온 아빠들’을 통해 루루루 3남매와의 주말 아침 일상을 공개한다. 일찍 일어난 7살 루이와 6살 루나는 둘이서 잘 노는 찐친 연년생 남매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루이, 루나 남매는 부모님을 깨우지 않고 스스로 시리얼을 준비해 아침 식사를 챙기고 12개월 막내 루미와 다정하게 놀아준다. 이를 지켜본 아빠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올리비아는 “주말 아침은 아이들 스스로 간식을 챙겨 먹어 육아 해방”이라며 아이들이 스스로 행동하도록 돕는 프랑스식 육아법을 공개한다. 이를 들은 김나영은 “육아 세팅을 다시 하고 싶다”며 충격에 빠진다는 전언이라 그 내용을 궁금하게 한다.

이날 프랑스 엄마 올리비아는 한국 아빠와 루루루 3남매의 식사 메뉴부터 교육관까지 상반된 육아스타일을 내세워 의견 차이를 보인다. 장윤정은 “이게 부부싸움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라고 걱정한다.

엄마 아빠의 불꽃 튀는 리얼 육아도 잠시, 올리비아 가족은 흥을 폭발하는 댄스 타임을 가진다. 특히 슈퍼스타 BTS 덕분에 집안에 평화가 찾아왔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사연인지 주목된다.

5개 국어 능력자 프랑스 엄마 올리비아와 루루루 3남매의 주말 육아 일상은 오는 2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