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캐스트 제공)
(사진=티캐스트 제공)


‘수학여행’ 미국 10대 학생들이 제주도 여자 고등학교로 향한다.


오는 22일 방송하는 E채널과 MBN이 공동 제작하는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 7회에서는 미국 10대 학생들이 제주도에 위치한 여자 고등학교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속성 한글 공부부터 산낙지 도전, 전쟁기념관에서 역사에 대해 다시금 새기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낸 미국 학생들은 한국인들도 미처 깨닫지 못했던 소중한 문화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이들은 K-고등학교를 체험하기 위해 제주도로 간다. 금남의 구역, 여고 최초의 남학생이 된 루카스와 케일럽은 학생들의 ‘격한’ 환호를 받았다고 한다. 전교생의 시선이 이들에게 향한 가운데, 루카스와 케일럽의 여고 생활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보던 MC 장도연은 “학교가 술렁술렁하겠네요”라고 말하기도.


여기에 K-급식, 단체로 양치하기와 더불어 미국인도 깜짝 놀란 수능 영어시험과 영어 토론 등 ‘매운맛’ 수업까지 미국 10대 학생들은 K-고등학교를 제대로 체험한다.


학교가 끝난 뒤 루카스와 케일럽은 K-미용실을 방문한다. 은혁은 “외국에서 미용실에 가는 건 되게 새로운 체험”이라며 흥미로움을 드러냈다. 케일럽은 미용사의 머리 감겨주기에 “좋아”라며 만족하는데, 한국 최신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루카스와 케일럽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네카, 새리, 알리사는 없는 게 없는 K-편의점에서 라면, 과자, 김밥 등 ‘먹방’에 도전한다. 이들이 꼽은 최고의 편의점 ‘꿀조합’은 어떤 음식일지 22일 방송하는 ‘수학여행’ 7회 본방송에서 모두 공개된다.


한편 ‘수학여행’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E채널과 MBN에서 방송되며 티빙, 웨이브, 왓챠 등 주요 OTT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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