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가수 정동원이 가요대제전 두 번째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정동원은 지난 18일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해 12월 31일 출연한 ‘2022 MBC 가요대제전’의 생생한 현장이 담긴 두 번째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사전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 지난 ep.1 영상에 이어 이번 ep.2 영상에서는 ‘MBC 가요대제전’ 현장에서 리허설과 녹화, 생방송에 참여하는 정동원의 생생한 현장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정동원은 대기실에서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뮤지컬 ‘영웅’의 ‘누가 죄인인가’를 부르며 즉석으로 뮤지컬의 한 장면을 재연하고, 타 연예인의 모창을 선보이는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치지 않는 발랄한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또 정동원은 대기 중에도 틈나는 대로 노래, 안무 연습을 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풍물 버전으로 선보인 ‘뱃놀이’ 리허설 무대를 진지하게 모니터 하는 등 진중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이어 커버 무대인 싸이의 ‘That That’ 녹화를 위해 이동한 정동원은 화려한 무대를 위한 아이돌 느낌의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환복,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즉석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17살이 되는 소감에 대해 질문받자 정동원은 “17살이 되면 고등학교를 가니까 고등학생답게 지금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하게, 착하게, 열심히 살겠다”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정동원은 함께 가요대제전에 출연한 가수 영탁의 대기실에 깜짝 방문, 영탁의 ‘신사답게’의 한 부분을 선보이는 등 귀여운 장난을 주고받으며 특별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정동원은 “2022년 마지막에 좋은 선물을 팬분들께 드릴 수 있어 너무 기분이 좋았다. 많은 선배님들과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좋았다”라고 가요대제전에 출연한 소감을 전하며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팬들을 향한 새해 인사까지 놓치지 않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정동원은 세종문화회관 단독 콘서트 ‘음학회’ 서울 공연을 성료 했으며, 오는 28,29일 부산, 2월 4,5일 대구, 2월 18,19일 수원 공연을 통해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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