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윤화 PD,/사진제공=MBC
'라스' 이윤화 PD,/사진제공=MBC


이윤화 PD가 김구라의 '2022 MBC 연예대상' 멘트를 언급했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라디오스타' 8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MC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안영미와 이윤화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윤화 PD는 "800회를 맞아 기자간담회를 하게 된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사실 저는 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구라 형님께서 수상소감 하신 것도 불만이 없지 않아 있었다"고 언급했다.

앞서 김구라는 '2022 MBC 연예대상'에서 "'라디오스타'가 내년이면 17년이다. 맛집은 노포가 대접을 받는데, 예능은 신선함에 열광한다. '라디오스타'에 예전만큼 눈길이 가지 않는 게 사실이고, 그것이 예능계의 룰"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이윤화 PD는 "사실 저희가 작가님들과 섭외를 할 때 '저희 방송이 엄청 핫해요. 그래서 나와주시면 더 빛날 거예요' 이런 느낌으로 말하는데 '노포', '시선이 가지 않는 방송' 이런 프레이밍을 해버리니까"라며 "작가님들께 알게 모르게 미안한 마음이 들고 아쉬움도 없지 않아 있었다. 또 그런 말씀을 하실까 봐 (기자간담회를) 하고 싶지 않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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