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영상 캡처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진솔한 연애 상담 시간을 가졌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 '여친 있는 남자를 뺏고 싶어요(연애상담, 한혜진 인생 노하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먼저 3년 열애 중 여자친구가 바람을 폈고, 그 상대가 여자라는 사연이 나왔다. 이를 본 한혜진은 "연애하면서 결혼 이야기는 아무 의미 없다. 그렇게 따지만 난 53번째 결혼해야 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관계의 중심을 스스로에 둬야 한다. 거짓말도 하고 바람도 피우는 좋은 연애 상대가 아닌 사람이랑 관계를 청산하고 내 라이프에 집중을 하고, 기회가 된다면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 말을 하다 보니까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지만 나도 내 남자친구가 나랑 헤어지고 남자랑 만난다면 화가 날 것 같다"고 공감했다.

또 한 여성은 7년 열애 중인 남성과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가치관의 차이가 크다고 확대해석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이 남자를 포기하겠다는 게 아니라 빼앗고 싶다는 거다"라며 박수를 쳤다.

더불어 "내가 고민녀라면 기다리겠다. 미숙한 스킬은 화를 부른다. 그 화는 친구로도 못 남는거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해서 이 고민녀에게 오는 게 아니다. 일단 롱디에 들어가는 걸 기다리고, 평소처럼 지냈으면 한다. 그 다음에 그 남자가 싱글인 상태로 내게 보내는 시그널을 파악하고 응답해야 한다. 이 순서가 아닌 어떤 다른 순서는 쓰레기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나도 무조건 20대에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런데 앞자리가 두 번이나 바뀌었다. 결혼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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