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불타는 트롯맨’의 1:1 라이벌전 속 파격 대반전 무대 쏟아진다.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매주 화요일 밤, 트롯의 한계를 깨는 다채로운 무대들로 안방극장을 초호화 무대의 객석으로 만드는 마법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4회에서는 황영웅과 민수현이 ‘1:1 라이벌전’을 통해 ‘트롯의 양대산맥’ 남진과 나훈아의 라이벌 매치를 성공적으로 재현, 벅찬 감동과 강렬한 흥으로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와 관련 ‘불타는 트롯맨’의 ‘1:1 라이벌전’ 2번째 라운드에는 박민수-남승민-한강-손태진-에녹-신성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력 주자들이 대거 등장, 숨 막히는 트롯 혈투를 펼친다.


먼저 박민수는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후 “빨리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낸, 나훈아의 ‘명자!’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박민수는 무대에 앞서 자신을 대결자로 뽑은 ‘선공자’를 향해 “가시는 길 서천 오백만이 마중 나가겠다”라는 ‘서천 셀럽’다운 자신감 찬 선전포고를 날리는가 하면, 노래에 얽힌 각별한 사연을 전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과연 박민수가 선보인 ‘명자!’ 무대는 어떨지, 박민수는 라이벌전에서 승리를 챙기고 생존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팀 데스매치’ 이후 구사일생으로 생존, 본선 2차전 무대에 오른 손태진은 남다른 결의를 드러내 모두를 집중하게 했다. 손태진이 “최종 TOP7에 든다면 트롯 가수의 길을 걷겠다”라는 파격 선언을 날리는 등 라이벌 상대와 강력한 도발을 주고받으며, ‘전쟁보다 더 전쟁 같은’ 트롯 대첩을 가동한 것. 나훈아의 ‘가라지’를 선곡한 손태진이 ‘명품 보이스’를 발휘,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우승 후보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시청자들이 예측하는 결승전 진출자로 입소문 난 남승민과 한강이 ‘1:1 라이벌전’에서 맞붙어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평소 절친한 두 사람이 ‘적수’로 변신, 무대에서 강력한 기 싸움을 벌인 가운데, 특히 한강이 남승민에게 “충성! 남승민은 오늘부터 군입대를 명 받았습니다!”라고 장난을 치면서, 남승민의 말문을 막히게 했던 것.


남승민은 금잔디의 ‘서울 가 살자’로 감성 트롯의 진한 울림을, 한강은 서주경의 ‘벤치’로 농염한 섹시미를 예고한 상황에서, 두 사람 중 ‘본선 3차전’에 직행할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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