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 포스터./사진제공=MBN
'고딩엄빠3' 포스터./사진제공=MBN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가 오는 18일 시즌3로 돌아온다.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가 18일 오후 10시 20분 첫 회 방송을 확정했다. 2022년 연말 시즌2 방송을 마무리한 후 2주 동안의 재정비 기간을 거친 ‘고딩엄빠3’는 보다 진정성 있는 ‘고딩엄빠’들의 사연을 비롯해 이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그려내며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첫 방송된 ‘고딩엄빠’는 약 10개월에 걸쳐 다양한 청소년 부모의 이야기를 살펴봤다. 이번 시즌3에서는 시즌1, 2를 함께 해준 ‘터줏대감’ 박미선-하하-인교진이 3MC로 다시 한번 뭉치게 됐다. 제작진은 16일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빛나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향한 부정적 시선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보다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보완·개선해 나가겠다. 시즌3를 통해 청소년 임신·출산 미화가 아닌, 청소년의 혼전임신에는 냉혹한 자기희생과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보다 명료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딩엄빠’가 음지에 머물렀던 10대들의 성(性) 문제를 양지로 끌어올리며 사회적 담론을 열어준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도 출연자들의 경제적-정신적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하며 진정성을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첫 회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한편, '고딩엄빠'는 출연자들의 사연을 다루는 과정에서 성인과 미성년자 간의 임신을 '사랑'으로 포장해 그루밍 옹호 논란에 휩싸였다. 29세 교회 선생과 19세 제자로 만난 부부, 30세 남성과 19세 여성의 교제 등 아동·청소년 보호법에 저촉될 만한 사연을 미화해 큰 비난을 받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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