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드나인 픽쳐스)
(사진=레드나인 픽쳐스)

‘법쩐’ 이선균이 온몸 바친 본격 복수 행보에 나선다.

SBS 금토드라마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무엇보다 ‘법쩐’ 3회에서는 은용(이선균)이 박준경(문채원)의 어머니 윤혜린(김미숙)의 사망이 황기석(박훈)이 짜놓은 음모에 휘말린 것이란 실체를 파악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쩐’을 움직여 복수의 판을 펼치는 행보로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14일 방송되는 ‘법쩐’ 4회에서는 이선균이 숨 막히는 추격전은 물론 거침없는 액션 연기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극 중 은용이 한꺼번에 등장한 의문의 남성들의 공격을 받고 쓰러진 장면.


검은 양복을 입은 은용은 무방비 상태인 채 이들의 무자비한 공격을 온몸으로 받아 내다가 끝내 쓰러지지만 여전히 살아 있는 눈빛으로 적들을 뚫어져라 응시한다.

하지만 은용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듯 고통에 일그러진 얼굴로 흐르는 피를 애써 막아내며 밤길 위를 비틀대다 끝내 정신을 잃고 만다. 은용이 고마웠던 한 사람을 위한 복수 행보에 첫발을 뗀 가운데, 과연 누구에게 공격을 당한 것일지, 모든 것을 내건 복수전을 무사히 치러낼 수 있을지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제작진은 “이선균은 앞으로도 돈 장사꾼 은용에 완벽 몰입해, 은용의 가시밭길 고군분투기를 그려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법쩐’ 4회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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