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편스토랑' 방송 화면.
사진=KBS '편스토랑' 방송 화면.


이찬원과 윤두준의 만남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윤두준을 집으로 초대했다. 요리 대장 이찬원은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무려 25첩 반상을 차렸고, 윤두준은 차원이 다른 먹방으로 이찬원의 마음에 보답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찬원은 윤두준을 위해 육해공 산해진미를 모아 맡김차림 한상을 차렸다. 양손 가득 화장지를 들고 나타난 윤두준은 포옹으로 이찬원과 반갑게 인사했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떻게 친해진 것인지, 쿡방과 먹방 모두 탁월한 두 사람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쏠렸다.

이날 이찬원과 윤두준은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공통으로 친한 정동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친해졌다는 세 사람. 이찬원과 윤두준은 즉석에서 정동원에게 좋은 형 애정도 테스트를 하는가 하면 장난기 가득한 대화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17살이 된 정동원의 성숙해진 모습에 깜짝 놀라며 "그새 컸다"며 공감대를 나눴다. 특히 윤두준은 "(정동원이) 드라마를 하면서 5㎝가 컸다"며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역전하면 그때부터 큰일났다. 얼마나 놀릴지"라며 걱정했다. 이에 이찬원은 "내년엔 진짜 역전할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찬원 프로필 키는 176cm, 정동원은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73cm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KBS '편스토랑' 방송 화면.
사진=KBS '편스토랑' 방송 화면.
잠시 후 이찬원의 본격적인 요리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지난주 공개된 옛날통닭, 소꼬리찜, 미나리낙지호롱이는 물론 피조개찜, 윤두준의 소울푸드 간장게장 등 맛있는 음식이 쉴 새 없이 나왔다. 윤두준은 어마어마한 양과 종류에 당황해 “이제 그만”을 외치기도. 또 식혜, 젓갈 등을 직접 만들었다는 이찬원의 말에 “너가?”라며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의 요리 퍼레이드만큼 윤두준의 먹방 퍼레이드도 화려했다. 무엇이든, 정말 잘 먹는 윤두준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군침을 꿀꺽 삼키며 지켜봤다. “왜 (윤두준이) 먹방으로 유명한지 알겠다”, “정말 잘 드신다”라는 감탄이 쏟아졌을 정도. 또한 윤두준은 즉석에서 간장으로 크림파스타를 만들며 요섹남 면모를 보여줬다.

이찬원은 맛있는 음식을 쉴 새 없이 내놓으며 친한 형 윤두준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먹방 대장 윤두준은 보는 사람까지 흐뭇함을 느낄 만큼 강력한 먹방으로 친한 동생 이찬원의 마음에 보답했다.

이날 ‘파티메뉴’를 주제로 한 2023년 첫 우승 메뉴가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한식천재 차장금 차예련의 고추장불고기라자냐였다. 차예련은 토마토와 고추장으로 소스를 만들었고, 이 소스를 활용해 고추장불고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 고추장불고기를 넣어 파티음식의 대표주자 라자냐를 만들었다. 동서양이 만난 특별한 메뉴가 완성된 것. 차예련의 고추장불고기라자냐는 뜨거운 극찬 속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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