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강제 이송된 엄마 쫓다 죽은 노숙자 어린이…고수·허준호·안소희 승화 성공('미씽2')


[종합] 강제 이송된 엄마 쫓다 죽은 노숙자 어린이…고수·허준호·안소희 승화 성공('미씽2')
[종합] 강제 이송된 엄마 쫓다 죽은 노숙자 어린이…고수·허준호·안소희 승화 성공('미씽2')
[종합] 강제 이송된 엄마 쫓다 죽은 노숙자 어린이…고수·허준호·안소희 승화 성공('미씽2')
[종합] 강제 이송된 엄마 쫓다 죽은 노숙자 어린이…고수·허준호·안소희 승화 성공('미씽2')
[종합] 강제 이송된 엄마 쫓다 죽은 노숙자 어린이…고수·허준호·안소희 승화 성공('미씽2')
[종합] 강제 이송된 엄마 쫓다 죽은 노숙자 어린이…고수·허준호·안소희 승화 성공('미씽2')
사진=tvN '미씽'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미씽' 방송 화면 캡처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의 삼총사 고수, 허준호, 안소희가 강제 이송된 엄마를 쫓다 실족사한 노숙자 어린이 영혼 김하언을 승화시키는데 성공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 7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2%, 최고 6.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4%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1.7%, 최고 1.9%, 전국 평균 1.9%, 최고 2.2%를 기록, 7회 연속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미씽2' 7회에서는 삼총사 김욱(고수 분), 장판석(허준호 분), 이종아(안소희 분)가 영혼 마을 3공단의 어린이 영혼 이로하(김하언 분)의 육신 찾기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달리기 1등을 꿈꾸던 이로하의 사연이 드러나 가슴을 아리게 했다.

오일용(김동휘 분)은 깊은 죄책감을 토로하며 3공단에 오게 된 이유를 밝혔다. 과거 오일용은 모친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친구 김필중(정윤재 분)을 따라 일을 시작했고 뒤늦게 마약 배달인 것을 알게 됐다. 그런 가운데 자신이 배달한 마약에 취한 아빠가 아들을 죽였다는 뉴스를 보고 죄책감에 휩싸였고, 자수하러 가던 도중 김필중의 칼에 찔렸던 것. 이후 3공단에 입성해 김필중의 뒤를 쫓아왔던 오일용은 김욱에게 김필중의 호텔 룸번호를 전하며 마약반의 마약 조직 소탕작전을 도왔다. 하지만 마약 조직 총책인 '골리앗' 김필중은 이미 '그 사람'의 한마디에 잠적한 뒤였고, 배후에 있는 '그 사람'의 정체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장판석은 3공단의 어린이 영혼 이로하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그가 그린 반복적인 나무 그림에 주목했다. 그는 이로하가 그린 그림들이 별개가 아닌 하나의 거대한 숲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어 붙인 그림 속에서 1-8번 산악위치표지판을 찾아냈다. 이를 들은 이종아는 재빠른 서치로 동일한 산악위치표지판이 있는 산들 중 이로하의 육신이 있을 확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천중산을 짚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이로하의 육신을 찾기 위해 나선 삼총사 김욱, 장판석, 이종아는 때마침 천중산을 찾은 실종전담반 백일두(지대한 분)와 마주쳤다. 이에 이종아는 1-8번 위치표지판을 강조했다. 백일두는 삼총사의 제보를 바탕으로 수색을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이로하의 죽음에 얽힌 진실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거 이로하는 부친이 교도소에 수감된 이후 모친과 노숙생활을 하게 됐다. 그러던 어느 날 모친은 지원금을 노린 정신병원에 의해 강제 이송됐다. 이로하는 모친을 실은 앰뷸런스를 쫓아가다 실족사하고 말았던 것. 더욱이 이로하가 체육대회 달리기 1등을 꿈꾸는 이유가 앰뷸런스보다 빨리 달려서 모친에게 가기 위해서였음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윽고 영혼 마을 3공단의 체육대회 당일, 이로하는 고상철(남현우 분)에게 받은 경찰 메달을 손에 꽉 쥐고 필사적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매번 꼴찌였던 이로하는 친구들을 모두 제치고 기적처럼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리고 그 순간, 육신이 발견되며 모두의 축하 속에 영혼이 승화됐다. "8년 전 외롭게 왔던 아이가 오늘 모두의 박수를 받으며 떠났다"는 강선장의 내레이션이 먹먹한 여운을 더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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