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도시어부4' 하차하나…"낚시 쉬어야 할 듯"


이덕화가 낚시 중단 선언 위기에 처했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는 허재가 낚시에 합류한다.

도시어부에 9번이나 출연했지만 황금배지 0개의 굴욕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는 허재. 그가 이번에는 예전과 다르게 좋은 기운으로 낚시 대결을 펼쳐 기대감을 모은다. 낚싯대를 들어 올리기만 해도 대구가 올라오는 어복은 물론 거친 파도를 뚫고 개인 최대어 기록까지 경신한다.

인생 최대어를 잡은 허재는 "바다낚시는 대구야"를 외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는데. 허재는 굴욕적인 과거를 청산하고 대구 낚시 천재로 거듭날 수 있을까.

반대로, 오늘따라 조황이 좋지 않은 이덕화는 조급한 마음으로 낚시를 이어간다. 입질이 와도 여러 차례 고기를 놓치는 등 따라주지 않는 운에 낙담한 그는 "뭐가 확실히 잘못됐어", "낚시 쉬어야 할 것 같아"라며 낚시 포기 선언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1분 뒤, 낚시 시작을 알리는 알림음이 울리자 제일 먼저 낚싯대를 잡는 열정을 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덕화는 계속되는 불운을 이겨내고 그의 열정만큼이나 거대한 대구를 잡아 올릴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김준현은 확실한 대물 입질을 받고 물고기를 끌어올리던 중 옆자리 이수근과 낚싯줄이 엉키는 바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다. 심지어 고기가 어딘가에 끼어 꼼짝도 하지 않는 위기까지 겹치기도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계속해서 릴링을 이어간다. 서서히 물고기의 실체가 드러날 무렵 이수근은 "크다, 크다, 크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해 물고기 사이즈에 모두의 관심이 쏠리는데. 과연 김준현은 대물급 대구를 무사히 건져 올려 빅원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수천 마리의 돌고래 떼가 도시어부 배를 호위하듯 따라다니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한다. 진귀한 광경에 도시어부 멤버들은 한참 동안 넋을 놓고 감상했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이 행운의 상징인 돌고래의 기운을 받아 좋은 조황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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