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풀엔터테인먼트)
(사진=제이풀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혜화가 ‘법쩐’에 출연, 매혹적인 존재감으 발사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이와 관련 김혜화가 ‘법쩐’을 통해 은용(이선균)의 파트너 홍한나 역으로 출격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홍한나는 워싱턴 로비스트 출신인 사모펀드 ‘체인지’의 대표로 한국 자본시장과 정재계에서 넓은 인맥을 자랑하며 ‘홍선생’, 혹은 ‘홍마담’이라 불리는 인물. 탁월한 로비력에 비해 투자는 했다하면 마이너스의 손으로, 은둔형 투자자 은용과 서로를 보완해주는 완벽한 파트너쉽을 자랑한다. 김혜화는 매력적이며 주체적인 캐릭터 홍한나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혜화는 지난 2005년 영화 ‘공공의 적2’로 데뷔한 후 각종 연극과 뮤지컬 뿐 아니라 다수의 영화, 드라마 등을 넘나들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 스펙트럼을 뽐내왔다. 특히 2021년 방송된 tvN 드라마 ‘마인’에서 분노 조절 장애를 가진 재벌 2세 한진희로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더욱이 김혜화는 영화 ‘러브픽션’에서 하정우와 호흡을 맞춘 일본인 역에 이어, 워쇼스키 감독의 미드 ‘센스8’ 시즌1, 2 미자 역으로 원어민급 외국어 실력을 발휘해 화제를 모았던 터. 김혜화가 ‘법쩐’ 홍한나 역을 통해 전매특허인 능숙한 영어 실력은 물론, 또 어떤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과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혜화 소속사 제이풀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혜화가 ‘법쩐’의 홍한나로 올해 첫 행보에 나선다. 맡은 작품과 역할마다 늘 열과 성을 기울이는 김혜화의 힘찬 걸음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법쩐’은 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