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신년 특집으로 이탈리아에서 온 미슐랭 셰프들의 한국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들은 한식에 빠져 한국에 정착한 셰프 파브리의 초대를 받았다.


인터뷰 당시 “한국 음식의 심장에 닿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뽐낸 이들은 도착 첫날부터 한국의 ‘차차차’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며 1차, 2차, 3차에 연이어 도전했다. 전집, 고깃집에 이어 마지막을 코인 노래방으로 장식한 이들은 이탈리아에서의 엄격한 미슐랭 셰프와는 다른 친근한 부장님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은 TV시청 메인 타깃인 여성 2049 시청률 1.8%로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전국 가구 시청률도 평균 2.9%, 분당 최고 시청률은 4.2%까지 치솟으며 연일 높아지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국 문화를 제대로 즐기는 셰프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최고다”, “노래방 너무 웃기다”, “딱 중학교 때 놀던 느낌 그대로다”, “하도 웃었더니 얼굴 땡김”라는 생생한 반응을 쏟아내며 앞으로 이어질 여행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키타카 매력을 한껏 뽐낸 이탈리아 미슐랭 셰프들의 한국 여행기는 오는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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