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댁' 강수정 "지렁이탕 먹고 건강…♥남편, 나한테 속았다더라"
'홍콩댁' 강수정 "지렁이탕 먹고 건강…♥남편, 나한테 속았다더라"
'홍콩댁' 강수정 "지렁이탕 먹고 건강…♥남편, 나한테 속았다더라"
'홍콩댁' 강수정 "지렁이탕 먹고 건강…♥남편, 나한테 속았다더라"
사진=강수정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사진=강수정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방송인 강수정이 과거 지렁이탕을 먹은 후 건강 관리를 따로 안 했다고 밝혔다.

4일 강수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강수정 동안비결, 패션센스- 구독자와 함께하는 빵집 Q&A 데이트 (feat. 구독자 1만명 홍콩쇼핑 아이템 패키지 이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수정은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한 물음에 "건강 관리는 자신했다. 제가 고3 때 토룡탕, 지렁이탕 먹어서 건강해졌다. 감기 한 번 안 걸렸다. 그 이후로 건강을 너무 자신하고 요번에 코로나에 걸리면서 체력이 꺾였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요즘 비타민과 영양제를 6개나 먹는다. 원래 3~4개 먹다가 6개로 늘어났다"며 "비타민 C, 비타민 D, 종합비타민, 글루타치온, 세라마이드 세라티크, 콜라겐. 너무 많이 먹는다"면서 웃었다. 또한 "불로장생의 꿈을 꾼다. 늙지 않고 동안으로 살기 위해서. 이너뷰티, 약이다. 약으로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건강쇼를 많이 했지 않나. 거기서 설명하면 '어! 저거 먹어야겠다' 한다. 다 먹고 있다"고 전했다.

어떤 운동을 하냐고 묻자 강수정은 "운동은 안 한다"고 답했다. 강수정은 "남편이 저한테 속았다고 했다"며 남편과 연애 초기 시절 일화를 들려줬다. 강수정은 "연애 처음에 제가 그때 영어 공부 하고 있었고 요가를 일주일에 3번 다니고 있었다. 남편이 제가 자기관리 뛰어나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여자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 이후로 그만뒀다. 2005년도 이후로 운동을 끊었다"며 웃었다.

강수정은 2008년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홍콩에 거주하고 있으며,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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