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민정 "병뚜껑 잘 따는 남자 이상형이랬더니 ♥이병헌, 이로 따더라" ('라스')


배우 이민정이 이병헌과의 결혼 생활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 , 유선호가 출연했다.

이날 권상우는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아들을 언급했다. 권상우는 "(이)병헌이 형이랑 똑 닮았다. 진짜 남자답게 잘 생겼다"고 말했다.

유세윤 역시 "이병헌 씨한텐 죄송하지만 훨씬 잘생긴 거 같다"고 아들의 외모를 칭찬했다.
[종합] 이민정 "병뚜껑 잘 따는 남자 이상형이랬더니 ♥이병헌, 이로 따더라" ('라스')
이민정은 이병헌을 들었다놨다하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이병헌이) 처음엔 연기 조언은 안 해줬다. 어느날 내 드라마를 보다가 '넌 왜 나한테 안 물어보냐'고 하더라. 앞으로 연기하다 걸리는 게 있으면 물어봐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감정이 센 연기는 잘했다고 해주는데 '차에서 내릴 때 네가 내려서 저 사람 만날 걸 아는 눈'이라고 하더라. 그런 디테일이 쌓이는 게 좋다"고 자랑했다.

김국진은 "조언이 많아지면 잔소리처럼 들리지 않냐"고 물었고, 유세윤은 "(이병헌이) 그걸 많이 안 넘나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민정은 "많이 넘는데 '벌써 다 찍었는데 어쩌라고'라고 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종합] 이민정 "병뚜껑 잘 따는 남자 이상형이랬더니 ♥이병헌, 이로 따더라" ('라스')
이민정, 이병헌은 12살 띠동갑 부부. 이민정은 휴대폰 앱 사용에 세대 차이를 느낀다고 밝혔다. 또 증명사진처럼 찍는 셀카 강박증을 저격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민정은 "결혼 전에 이상형 물어보면 병뚜껑 잘 따는 남자를 말했다. 오프너 없이 수저로. 근데 남편은 이로 병뚜껑을 땄다. 다칠 수도 있는데 자기는 너무 괜찮다고 하더라. 두 병을 따고. 나는 불안하더라. 자기는 건치여서 괜찮다고 하는데"라며 "(남편이) 병뚜껑은 확실히 잘 딴다"라고 치켜세웠다.
[종합] 이민정 "병뚜껑 잘 따는 남자 이상형이랬더니 ♥이병헌, 이로 따더라" ('라스')
[종합] 이민정 "병뚜껑 잘 따는 남자 이상형이랬더니 ♥이병헌, 이로 따더라" ('라스')
하지만 골프에 대한 조언을 불만이라고. 앞서 이민정은 골프를 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병헌의 한숨 소리가 담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민정은 "너무 억울하다. 골프를 친지 6개월이 안 됐을 때라 공이 옆으로 샜다. 그런데 내가 골프를 진짜 못 쳐서 이병헌이 한숨까지 쉰다는 반응이더라. 그 이후 굳은 살 배길 정도로 연습을 해서 작년부터 이기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종합] 이민정 "병뚜껑 잘 따는 남자 이상형이랬더니 ♥이병헌, 이로 따더라" ('라스')
이민정은 SNS에서 쿨하고 유머러스한 댓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바. 그는 "SNS 라이브도 하고 싶은데 집에 뛰어다니는 애들도 많아서 그러지 못하고 있다.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 댓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병헌과 아들을 묶어 '애들'이라고 표현한 것이 웃음을 줬고 그는 "나는 애들이라고 한다"라고 쿨하게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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