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김희진이 화요일 밤을 제대로 불태웠다.

김희진은 지난 3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에 출연해 러블리한 매력을 마구 발산했다.

이날 ‘화밤’은 ‘미스트롯1 vs 미스트롯2’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미스트롯1’ 영광의 진 송가인, 곰탕 여신 홍자, 미쓰정 정다경, 쫄깃 보이스 김소유, 상큼 비타민 강예슬, 트롯 새싹 김희진이 총출동해 미스트롯2 멤버들과 불꽃 튀는 대결을 이어갔다.

김희진은 “불꽃 열정 카리스마”라는 MC들의 소개에 걸맞게 ‘아모레미오’를 선곡, 섹시하면서도 화끈한 무대로 스튜디오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무대를 마친 김희진은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니 너무 좋다. 없는 텐션까지 모두 끌어올려서 무대에서 모두 펼쳐보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후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김희진은 무려 2승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행운권 라운드에 나서 별사랑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별사랑이 선공으로 가슴 절절한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김희진은 ‘뭐야 뭐야’ 무대로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더불어 신명나는 안무까지 더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나는 무대를 완성했다. 대결 결과 김희진은 93점을 획득하면서, 1점 차이로 한번에 2승을 챙기는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김희진은 다양한 행사는 물론 다채로운 콘텐츠 출연을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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