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사랑의 이해’ 조인이 당당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있다.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조인은 KCU 은행 영포점 계장 배은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배은정의 솔직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그는 안수영(문가영 분)이 VIP 고객을 유치하러 외근을 나가 걱정하는 동료들을 향해, “시장 사람들한테 들들 볶이느니 돈 많은 부자들 상대하는 게 훨씬 낫죠”라며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발언했다.


또 배은정은 배우자를 잘 만나야 한다고 투정 부리는 마두식(이시훈 분)에게는 “그 와이프는 무슨 죄가 있어서 마 대리님을 만나게 될까요”라는 소신 발언을 하는 등 위풍당당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조인은 배은정이 갖고 있는 새침하지만 당찬 매력을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과 목소리로 디테일을 살리며 스토리 전개에 흥미를 더하는가 하면, 직장 동료들과 일상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는 섬세하면서도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조인은 상황과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목소리로 원하는 바를 요구하며 앞으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후에는 어떤 변화를 보여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사랑의 이해’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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