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박선주./사진제공=TV조선
주영훈, 박선주./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마스터 군단에 새로운 '저승사자' 주영훈&박선주가 합류했다.

3일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측은, "최근 녹화에서 작곡가 주영훈, 가수 겸 프로듀서 박선주를 새로운 마스터로 투입했다"고 밝혔다.

자타공인 가요계 최고의 작곡가 중 한 명인 주영훈은 풍부한 감성과 날카로운 감각을 겸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음악성을 세밀하게 평가하는 심사평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 박선주는 '미스트롯'&'미스터트롯' 시리즈에서 쓴소리 심사평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에게는 공감을, 참가자들에게는 한 단계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해준 경력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마스터 주영훈과 박선주는 ‘미스터트롯2’에서 전문적인 음악 지식과 날카로운 스타 감별 촉을 동원해 또 한번 새로운 트롯 스타 발굴에 든든한 힘을 보탠다.

한편, ‘미스터트롯2’ 공식 홈페이지에는 마스터 군단의 자질을 논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음악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 개그맨들이나 트로트와 전혀 관련 없는 사람들이 심사하는 것이 옳지 못하다는 것. 이에 주영훈, 박선주가 이러한 논란을 덮을 카드가 될지 주목된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최고 시청률 21.6%를 돌파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싹쓸이했다. . 매주 목요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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