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사진제공=TV조선
'미스터트롯2'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의 파급력이 확산되며 이번 시즌 부서별 성적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최고 시청률 21.6%를 돌파했고, 참가자들을 향한 '팬심'도 들끓으며 NEW '트롯 스타 탄생'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미스터트롯2' 왕좌의 주인공은 물론 'TOP 7'이 어느 부서에서 탄생할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시즌 임영웅, 영탁, 장민호를 배출한 막강 '현역부 A조'는 이번에도 최우진, 노지훈, 송민준, 안성훈, 박서진 등 쟁쟁한 현역 가수들을 포진시키며 'TOP 7'을 향한 질주를 펼치고 있다. 또 '타 장르부'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바통을 이어받아 베이스바리톤 성악가 길병민이 명맥을 잇고 있다.

정동원이 속했던 '유소년부'는 치열한 경쟁 끝에 독립 부서인 '반장부'까지 신설하며 박성온, 황민호, 송도현 등 성인 참가자를 올킬하는 어린이 참가자들을 내놓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또 이번에는 찾아볼 수 없는 부서지만 지난 시즌 신동부 출신 이찬원, 김희재도 현재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기존 스타들을 배출한 부서 못지 않게 이번 시즌 신설 부서들의 활약도 상승 가도 중이다. 진해성, 재하, 안성준, 나상도 등 타 트롯 오디션을 제패한 끝판왕들이 모인 거물 '우승부', '발레 트롯' 창시자 정민찬부터 월드 클래스 비트박서 윤대웅까지 화려한 퍼포먼스와 볼거리로 시선을 강탈한 '국가대표부'의 활약도 놀랍다. 그리고 최단 시간 올하트 신기록 박지현과 '발효 밀크남' 최수호, '트롯 카사노바' 윤준협 등 비주얼과 풋풋함, 최강 실력까지 겸비해 대한민국 '여심 킬러'로 떠오른 '대학부'는 이번 시즌 돌풍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TOP 7'을 점쳐보는 것과 함께 스타들이 어느 부서에서 탄생할지도 '미스터트롯2'를 더욱 재미있게 시청하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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