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개그우먼 김숙과 전 야구선수 이대형이 실제로 처음 만났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김숙은 '연예대상'에서 무대를 꾸미는 꼰대즈의 대기실을 찾았다.

김숙은 핑크빛 무드로 소문만 무성하던 이대형과 6개월 만에 조우했다. 김숙은 이대형에게 "어떻게 내 앞에 안 나타나냐. 일부러 피한 거냐"고 물었고, 이대형은 "일부러 피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김숙은 "이제는 우연을 조금 만들어도 되냐"고 물었지만, 이대형은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이대형은 김숙의 머리를 넘겨주는 모습으로 심쿵을 유발했다. 이에 김숙은 머리를 더 헝클어트리며 이대형이 다시 한번 머리를 만져 주기를 기대했다. 이대형은 거부하지 않고 계속해서 머리를 넘겨줬다. 김숙은 본 적 없는 수줍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대상 받으면 대형이에게 한 말씀을 할 거냐"고 묻자 "해야지. 대상 타면 사랑하는 사람 누구에게 상을 바친다고 하지 않냐. 난 대형 씨에게 바치려 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꼰대즈는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사며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최선을 다하긴 했지만, 긴장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생목과 불협화음에 김숙과 전현무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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