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김기태가 ‘불후의 명곡-2022 왕중왕전’에서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기태는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2022 왕중왕전 2부’에 출연해 서은광과 역대급 듀엣 무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김기태는 지난 6월 백지영 편에서 5연속 올킬로 공동 우승을 거머쥔 서은광과 ‘2022 왕중왕전 2부’ 파이널 무대에 올라 이선희의 ‘인연’ 듀엣 무대를 펼쳤다.

“다음번에 복수전을 준비하셔야 될 거다. 목이 터져라 부르겠다”라고 에일리에게 자신만만한 선전포고를 날린 김기태는 ‘믿고 듣는’ 허스키 보컬과 서은광과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다른 시간대 두 남자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담은 판타지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김기태와 서은광은 에일리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 ‘불후의 명곡’에 또 하나의 역사를 기록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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