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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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둥이 ‘소방서 옆 경찰서’ 속 케미 요정으로 대체불가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30일 ‘소방서 옆 경찰서’가 12회를 끝으로 시즌 1을마무리했다.


강기둥은 태원경찰서의 기둥 같은 캐릭터 공명필을 완벽하게 소화해 극에 유쾌함을 안겼다. 특히 다양한 작품에서 케미요정으로 인정받은 강기둥은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도 변함 없는 ‘케미요정’ 면모로 대체불가 존재감을 뽐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극 중 진호개를 ‘우리 똥개’라는 애칭으로 서슴없이 부르며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해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한 강기둥은 12회에서도 경찰로 복귀한 진호개를 본 후 “돌아왔구나 돌아왔어 우리 똥개 돌아왔어”라며 그를 끌어안아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온 몸을 내던진 액션,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이끈 감정 표현 등 탄탄한 연기력 위에 강기둥 표 매력으로 색을 입혀 공명필이라는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를 그려냈다.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분석력으로 맡은 역할을 200% 소화하는 배우 강기둥이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그의 행보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는 2023년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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