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시안이 아빠 이동국 못지 않은 축구 실력을 뽐낸다.


30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59회는 ‘사랑하는 우리 가족’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카타르에 간 아이들은 12월 겨울에 모닝 수영을 즐기며 중동의 따뜻한 기후를 만끽한다. 특히 3살 진우는 아빠 박주호의 도움 없이 혼자 다이빙에 성공해 흐뭇한 미소를 선사한다.


이어 건후는 물속에서도 ‘시안 바라기’를 자처해 미소를 자아낸다. 물놀이를 하던 중 손을 놓쳐 당황한 건후는 울음을 터뜨리고, 당황한 건후는 시안을 향해 안아 달라고 애교를 부려 형을 향한 무한 사랑을 드러낸다.


이후 찐건나파블리와 이동국, 시안 부자는 카타르 거주 아이들과 미니 월드컵을 개최한다. 아빠와 아이들이 실제 못지 않은 열기로 내뿜으며 카타르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그런 가운데 이동국의 막내 시안이 축구 천재의 파워를 과시했다고 해 기대감이 치솟는다.


공을 따라가기에 바쁜 아이들 사이에 시안은 틈을 놓치지 않고 골까지 연결시킨다. 이어 시안은 전 국가대표인 아빠 이동국과 승부차기 대치 상황에 놓인다. 시안은 완벽한 포즈로 강한 슛팅을 선보였고, 이에 손을 맞은 이동국은 “너 슛 막느라 내 손이 너무 아파”라며 시안의 파워에 놀라움을 표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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