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제공)
(사진=KBS 2TV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현준의 두 아들이 액션에 힘껏 도전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59회는 '사랑하는 우리 가족'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투준형제(민준+예준)은 쉰아빠 신현준을 잇는 배우가 되고 싶은 꿈을 위해 승마부터 와이어까지 파란만장 액션 스쿨에 도전한다.


공개된 스틸 속 투준 형제는 승마복을 장착한 채 말 위에서 폼나는 승마 자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투준형제는 미래의 배우를 꿈꾸며 승마 액션에 도전한다. 난생 처음 승마에 도전하는 투준 형제는 말을 출발시키는 명령어를 능숙하게 소화하고 말을 다정하게 쓰다듬으며 말과 완벽 동기화되어 준비된 배우의 모습을 뽐낸다. 투준형제는 동생 민서를 구하러 가는 상황극에 “민서야 우리가 구해줄 테니까 기다려”라고 외치며 몰입감 넘치는 연기와 함께 말 위에서 질주 본능을 즐겨 늠름함을 뽐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어진 스틸 속 투준 형제는 액션 연기의 화룡 정점인 격투 액션을 배우고 있는 모습. 민준은 와이어에 매달려 허공을 가로 지르며 힘찬 기합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민준은 천장에 닿을 듯한 높이에도 두려움 없이 와이어에 대롱대롱 매달려 스펀지 검을 휘두르고 내려와 착지하며 살아있는 표정 연기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신현준은 투준 형제를 위한 액션 연기 시범에 나선다. 배우와 합을 맞춰 쓰러진 연기를 하는 신현준을 보던 예준은 실제 상황인 줄 알고 착각해 효심의 눈물을 폭발시키고야 만다. 이에 예준은 아빠 신현준을 위한 복수의 칼을 잡아 든다. 예준은 구르기 연습과 두려움을 무릅쓰고 와이어에 도전해 공중 액션으로 아빠 신현준을 위한 액션 연마에 나선다. 예준은 기합과 함께 회심의 ‘돌고래 장풍’으로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신현준은 몸을 사리지 않고 진지하게 액션에 도전하며 비장한 포스를 선보인 투준 형제의 모습에 흐뭇함을 드러냈다고. 아빠 신현준과 똑닮아 액션 연기에 흥미를 보인 투준 형제의 이야기는 내일(30일)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