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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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집 짓기에 도전하는 다짐을 전했다.

서정희는 29일 "하염없이 바라보았다. 이른 아침 공사현장의 풍경을. 뜻 깊은 혼자만의 여행을 꿈꿔본다. 아직은 혼자 할수있는 게 없지만, 난 변했다"며 "그러나 열정과 도전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도 열두번 변하는 나를 인내로 버텨준 건축가님께 감사한다"며 "하고 싶은 건 많지만 다 내려놓아야한다. 재정이 녹록치않다. 은행 빚이 나를 짓누른다. 이자는 왜 이리 오르는지. 어쩌겠나 벌어진걸. 허리띠를 졸라 매야겠다"고 적었다.

서정희는 또 "구청으로 이설 신청하고 잠시 멈춰진 현장을 감사하고 있다"며 "다시 아이디어 충전. 이제 설계는 끝났다. 이제 시작이다. 나의 두근거림을 즐길 참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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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정희는 최근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그는 수술 후 항암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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