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13살 연습생 생활 시작…아직 해외여행 못 가봐" ('수학여행')

(사진=티캐스트)

'수학여행' 우주소녀 다영이 생애 첫 해외여행을 떠난다.

25일 방송되는 E채널과 MBN이 공동 제작하는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은 이탈리아 10대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보며 각자의 여행 스타일에 대해 말하는 MC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다영은 "부모님과 일본 여행에 갈 예정이다"며 "태어나서 첫 해외 여행이다"라고 설레는 모습으로 미소를 유발한다.

이에 MC들은 생애 첫 해외여행이라는 점에 깜짝 놀라하고, 다영은 "저희 회사가 여행을 안보내"라며 말끝을 흐린다.

이어 다영은 "열세살 때 회사에 들어왔다"면서 어린 시절부터 시작한 연습생 생활로 인해 여행이 어려웠다고 덧붙이고, 아이돌 그룹 멤버인 위너 강승윤의 공감을 샀다.

또 다영은 여행 스타일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저는 원래 계획이라는 것이 없는 사람이다"면서 "멤버들과 해외 스케줄을 함께 하는데 룸메이트 멤버가 루다다. 루다는 시간을 15분 단위로 쪼개 움직인다. 저는 말 없이 함께 하는 무뚝뚝한 남편 역할이다"고 설명한다.

한편 '수학여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E채널과 MBN에서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