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달리턴즈' /사진제공=SBS플러스
'우아달리턴즈' /사진제공=SBS플러스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에 원하는 것을 얻어낼 때까지 멈추지 않는 집념의 2인조 떼쟁이 형제 때문에 고민인 부모의 사연이 소개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이하 ‘우아달 리턴즈’)에는 다섯 살 일란성 쌍둥이 형제와 3살 막내딸로 시끌벅적한 아침을 맞이하는 삼 남매가 등장한다. 귀여움도 사랑스러움도 2배라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쌍둥이 형제이지만, 서로가 똑 닮은 문제 행동에 부모의 걱정도 2배가 되고 있었다.

두 아이의 문제는 집착에 있었다. 첫째는 애착 이불에, 둘째는 애착 베개에 집착했고, 등원하면서도 챙겨 가겠다며 말리는 부모와 실랑이를 했다. 또 첫째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는 것에 대한 집착도 심했다. 함께 등원하려 엘리베이터에 타는 순간, 아이들의 아빠가 1층 버튼을 먼저 누르자 첫째는 “내가 누를 거라고 말했잖아요”라고 악을 쓰며 서러움이 폭발했다. 아빠는 달래보고 단호하게도 해봤지만, 첫째의 고함과 대성통곡은 더 심해졌다. 결국 아빠는 집까지 돌아간 뒤 첫째가 다시 1층을 누르게 하며 아이가 원했던 것을 들어주었다.

쌍둥이 형제의 문제 행동은 ‘떼쓰기’에도 있었다. 아이들이 TV를 보던 중 화면이 멈추자 아빠는 “그만 보고 들어가서 자”라며 재우려 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TV를 보겠다며 엄마를 애타게 부르던 첫째의 떼쓰기가 멈추자 둘째가 형의 뒤를 이어받듯이 엄마를 찾으며 칭얼댔다. 끝없는 떼쓰기에 아빠가 결국 리모컨을 빼앗고 불을 끄며 아이들을 막자, 쌍둥이 형제는 동시에 울기 시작했고 악을 쓰며 떼를 부렸다. 이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김남욱 전문의는 “한 명이 떼를 쓰면 다른 한 명도 동시에 떼를 쓴다. 서로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경쟁하듯 떼쓰기가 점점 심해진다”라고 아이들의 행동을 분석했다.

악쓰기도 1+1, 떼쓰기도 1+1인 2인조 떼쟁이 쌍둥이 형제와 하루하루 육아 전쟁을 치르는 부모에게 김남욱 전문의가 어떤 조언을 전할지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우아달 리턴즈’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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