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뭐하니' 방송 화면.
사진=MBC '놀면뭐하니' 방송 화면.


유재석이 추격전에서 홀로 맹활약을 펼쳤다. 다른 멤버들의 존재감은 없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64회에서는 '우당탕탕 전원 탑승' 미션 재도전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기실에 제일 먼저 출근한 유재석 앞에는 타이머 하나가 기다리고 있었다. 타이머를 누른 유재석에게는 '지금부터 이 주소로 이동하라'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유재석은 택시를 타고 해당 주소로 이동했고, 박진주, 하하, 이미주, 이이경, 신봉선, 정준하도 도착 순서대로 미션 장소로 향했다.

미션 장소에는 박창훈 PD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우당탕탕 전원 탑승'의 재도전. 4시간 안에 멤버들 모두 차에 타야 했는데, 문제는 멤버들을 태울 차를 먼저 찾아야했다. 멤버들에게는 선착순대로 차의 위치가 담긴 사진 조각이 제공됐고, 휴대폰도 반납한 채 사진 조각만으로 장소를 찾아내야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정준하에게는 전체 사진이 담겨긴 140 피스 퍼즐이 주어졌다. 이를 맞추면 사진의 전체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1등으로 도착해 가장 큰 사진 조각을 얻은 유재석은 명탐정 코난 ‘유난’으로 빙의했다. 그는 사진을 보고 "옥외 주차장이다. 단지가 써 있는 걸로 봐선 전체적 느낌이 상가가 많은 느낌. 건물 외벽은 1990년대에서 2000대에 많이 한 장식이다. 신시가지는 아니다. 용산일 가능성이 많다"고 추리했다.
사진=MBC '놀면뭐하니' 방송 화면.
사진=MBC '놀면뭐하니' 방송 화면.
용산역에 도착한 유재석은 "제가 서울에 오래도 살았지만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다. 광주 처가댁 경은이가 왔다갔다 할 때 여기 용산역에서 많이 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이는 정답이 아니었다. 다시 사진을 들여다 본 유재석은 고척돔 지붕을 발견했고, "구로공단 디지털단지"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예상 외로 구로디지털단지 쪽은 오래된 건물이 아닌 새 건물만이 가득했고, 호두과자를 사먹으며 길거리를 배회하던 유재석은 PD에게 힌트를 요구했다. 유재석은 제한 시간 5분을 반납하는 대신 사진 한 조각을 더 받았고, 새로운 단서로 비행기와 첨탑을 얻었다.

유재석은 택시 기사님에게 구로역 앞에 "공구 단지가 있다"는 힌트를 얻었고, 중앙유통단지 등 단지들이 몰려있는 장소를 발견했다. 이후 유재석은 중앙유통단지의 '단지'와 사진 속 웨딩홀 돔도 발견했다.

구로 공구상가에 들어선 유재석은 웨딩홀 옥상에 올라갔지만, 이곳에서는 돔이 사진보다 매우 가까이에 있었다. 이에 유재석은 건너편 주차장임을 깨달았고, 사진 속 차고지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2시간을 남기고 멤버들을 한 차에 태워야 하는 미션이 시작됐다. 이번에는 휴대전화 없이 공중전화만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 유재석이 제한 시간 안에 멤버들을 전원 탑승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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