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방송 화면 캡처)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방송 화면 캡처)

반효정이 미식과 거리가 먼 입맛을 밝혔다.

12월 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과 배우 반효정이 충남 보령으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반효정은 소탈하고 적은 식사량으로 허영만과는 정 반대의 식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반효정은 "김치, 무, 나물 정도만 먹는다"라고 밝히며 "그런 것에 충분히 만족한다"라고 덧붙였다.


허영만은 "집에 계신 분도 그러냐?"라고 물었고 반효정은 난감한 표정으로 "할말이 없다. 미안하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허영만은 "먼는 게 남는 거다"라고 논리를 펼쳤지만 이에 반효정은 "그건 옛날 말이다. 과유불급이다. 조금만 먹어야 한다"라고 정반대의 논리를 펼쳤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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