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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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한 지 63일 된 ‘초보 엄마’ 신아영이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게스트로 등장한다.

13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8회에서는 지난 9월 득녀한 신아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이날 3MC 박미선, 하하, 인교진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신아영은 “아이를 낳았는지 전혀 모를 정도로 출산한 티가 안 난다”라는 하하의 감탄에 “(녹화 당일) 아이가 태어난 지 딱 63일 됐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신아영은 “아이를 처음 봤을 때 너무 예쁘지 않았느냐”는 박미선의 질문에 “솔직히 아직까지는 아이와 적응하는 기간을 갖고 있다. 서로 낯을 가리는 중”이라고 답한다.


또 “아이가 너무 낯설어서, 처음 안았을 때 ‘얘가 내 배에서 나왔다고?’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박미선은 “나도 똑같은 심정을 겪었다”며 ‘격공’의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인교진 역시 “육아를 8년 했는데, 어차피 자식은 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더라”며 격려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육아 선배인 박미선-하하-인교진의 ‘찐 경험담’에 신아영이 ‘63일 됐을 때가 제일 편한 거죠?’라며 ‘전투 육아’ 모드를 재가동한다. 원조 ‘VCR 참견러’ 신아영의 맹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9세에 임신해 20세에 엄마가 된 5남매의 ‘맏이’ 고딩엄마 차희원이 출연해, MZ세대다운 육아 현장을 공개한다.


한편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는 13일(화)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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