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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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찬또백반집'을 오픈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찬또백반집'을 오픈한 이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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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단 하루의 기적 같은 '찬또백반집'을 열었다. 이찬원은 아침부터 직접 만든 대용량의 쌈장닭갈비, 달걀부추짜박이, 겉절이, 도토리묵을 가지고 찬또백반집을 찾았다.

여기에 이찬원은 경상도식 얼큰소고기뭇국, 잡채 등도 추가로 만들었다. 특히 얼큰소고기뭇국은 '편스토랑'을 통해 소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이 꼭 먹어 보고 싶은 음식으로 꼽았던 것이라 더욱 특별했다.

이찬원은 요리, 플레이팅, 홀 서빙까지 일당백으로 혼자 해냈다. 이찬원은 "올 한 해 '편스토랑'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혼자 준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편스토랑' 공식 SNS를 통해 '찬또백반집' 예약 공지를 한 가운데, 5시간 만에 무려 1000팀이 신청했다고.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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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또백반집'에는 총 50팀의 손님들이 찾았다.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들은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만학도 엄마를 응원하는 딸, 40년 요식업 경력의 어머니 등. 그중에는 이찬원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손님들도 있었다.

2021년 고속도로에서 만난 이찬원의 선행으로 위기를 극복한 가족, 이찬원의 인생을 뒤바꾼 노래 '진또배기'의 원곡자인 故 이성우의 아내와 아들 등. 이찬원은 손님으로 찾아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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