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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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싱어’ 테이가 아바타 ‘김순수’와 똑 닮을 수밖에 없는 비화를 공개한다.

9일 방송 되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 ‘아바타싱어’의 14화에서는 아바타를 처음 본 현실 가수들의 생생한 반응과 후일담이 공개된다.


테이는 아바타 ‘김순수’에 로그인해 폭발력 넘치는 가창력을 뽐내며 ‘우리집’, ‘FAKE LOVE’ 등 레전드 무대로 팔로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자신의 노래인 ‘같은 베개…’를 통해 과거의 추억과 뭉클함을 선사해 최종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와 관련 테이는 처음 ‘아바타싱어’의 출연 제안이 왔을 때 “(출연을 결정하는데) 0.1의 고민도 없었다. 초창기에 출연을 결심한 사람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테이는 처음 ‘김순수’로 등장했을 때 주변에서 “다른 사람들은 아바타로 나오는데 너는 왜 똑같은 모습으로 나오냐고 했다”라며 “아바타를 연구하고 직접 스케치를 한 사람은 나밖에 없을 것이다. 많이 반영돼서 더 애정하는 아바타가 탄생됐다”고 비화를 전했다.

테이는 마지막 로그아웃 미션에 대해 “‘김순수’와 우정이 짙어져 언제 헤어날지 모르겠다”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아바타싱어’ 스페셜 방송은 9일 오후 11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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