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사진=JTBC)

‘손 없는 날’에 한가인이 처음 보는 어린 시절 미공개 사진에 깜짝 놀란다.


JTBC 예능 ‘손 없는 날’은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시민들이 이사를 결심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담아 가는 프로그램으로, 결혼 후 분가, 인생 첫 독립, 가족의 증가와 축소 등 삶의 오르막과 내리막의 정점에서의 ‘이사’에 얽힌 현재 진행형 이야기.

9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수많은 추억이 깃든 고향집인 서울 쌍문동에서 새로운 행복을 찾아 강원도 강릉으로 이주하는 딸 셋 다둥이 가족의 사연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한가인은 신동엽이 “어떤 사연 신청자의 사진”이라며 보여준 사진 한 장에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는 전언이다.


사진 속 소녀가 한가인의 어린 시절 모습과 판박이였기 때문. 더욱이 사진 속에는 한가인의 친언니를 비롯해 사촌 동생들의 모습도 함께 담겨 있었지만, 정작 한가인은 난생처음 보는 사진의 존재에 “이거 난데?”만 연발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가인의 사촌동생이 ‘손 없는 날’ 제작진에게 직접 전해준 한가인의 어린 시절 사진은 ‘손 없는 날’에 이사 신청을 하려던 사촌동생이 뒤늦게 한가인의 MC 합류 소식을 접하고 반가운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보냈던 것.


이 소식을 접한 한가인은 자리에서 용수철처럼 박차고 일어나 탄성을 터뜨리는 등 ‘찐 리액션’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한가인을 깜짝 놀라게 만든 어린 시절 미공개 사진은 ‘손 없는 날’ 본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손 없는 날’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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